태국의 북부지역인 치앙마이주에 속해 있는 도시로써 미얀마 및 라오스의 국경지대 이기도 하다.
13세기경 몽골 계통으로 보이는 맹글라이 대왕이 치앙라이의 치앙센이라는 곳에서 두 부족의 부족장들의 추대를 받아 치앙라이에 먼저 도시왕국을 세우고 그 세력을 확장하여 태국의 북부 지방을 평정하고 1296년도에 치앙마이로 수도를 옮기고 치앙마이 왕국을 건설 했다가 후에 란나왕국으로 이름을 바꾸어 독립된 왕국으로 전성을 누려오다 세계 제2차 세계대전 이전 타이왕국에 합병되어 현재는 타이랜드 북부의 도시중 하나이다.
옛 란나왕국의 문화 유적지가 곳곳에 산재되 있고 국경도시로써의 활발함과 함께 옛 왕국 건설 발상지로써의 자긍심이 곳곳에 묻어 있다.
이 곳의 관광지로는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끝자락으로 많은 첩첩 산중에 국적없이 자신들의 정통문화 및 생활 양식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소수 민족들의 생활상을 엿 볼 수가 있으며 이들과 더불어 잠시나마 자연인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도 있다.
또한 3개국이 국경을 접한 곳이라 가격이 저렴한 각국의 특산물이나 밀수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도 있으며 3개국의 풍물을 한눈에 볼 수도 있는 곳이다.
또한, 그 유명한 마약의 유통로인 골든 트라이 앵글이 있으며 실제로 오지에 들어가면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의 재배지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이 골든 트라이 앵글에 현재는 커다란 규모의 카지노 도박장과 호텔이 들어서 성업중이며 9홀 규모의 골프장도 갖추고 있다. (9홀 추가 건설중)
이러한 치앙라이시에는 산티부리 골프장과 워터포드 벨리 골프장이라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두군데 있다.
시설 및 코스가 국제적인 수준이며 산악 지대를 이용하여 골프장을 건설 하였기에 UP – DOWN이 한국과 비슷하다.
페어웨이 및 그린의 잔디 관리가 뛰어나 태국에서도 손꼽히는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치앙라이시에도 많은 호텔이 있으며 그 중에서 특급으로는 듀짓아일랜드, 일급으로는 림콕리조트 및 리틀덕을 꼽을 수 있다.
듀짓 아일랜드는 객실수가 269개이며, 림콕리조트는 256개, 리틀덕 330개 이다.
각 수영장 및 헬스, 사우나등 특급과 일급으로써의 부대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다.